[몽골 여행 준비물] 인생여행 + 남자친구 생긴 6월 몽골, 후기부터 꿀팁까지 총정리

지난 현충일, 4일의 휴가를 알차게 붙여 떠난 몽골 여행.
여행을 다녀온 뒤 "하트시그널 찍고 왔냐"는 소리를 들을 만큼, 잊지 못할 인생 여행이 되었고, 남자친구까지 생겼다! 💛

여행 3주 전부터 하나하나 준비했던 항목들, 그리고 돌아와서 깨달은 깨알 꿀팁들을 준비사항 + 후기 형식으로 정리해본다.

🧳 여행 준비 체크리스트

👥 동행 인원은 최대 6명… 하지만 4명이 최적!

몽골 여행은 보통 6인승 차량 + 드라이버 1, 가이드 1로 구성된다.
처음엔 “인원 많을수록 좋지” 싶어 6명을 모았지만, 결국 2명이 빠지고 4명이 출발.
결과적으로는 신의 한 수!

짐까지 싣기엔 4인이 딱!
이동 중 누워서 잘 수 있는 여유도 있음
비포장 초원길, 6인이었으면 누군가는 토했을 듯…

🧾 여행자 보험, 무조건 들자

이번에는 토스 해외여행자 보험에서 표준형(8,600원) 가입.
이전 여행 때 보험 안 들어서 밀라노에서 렌트카 털린 경험이 있었기에, 무조건 필수라고 생각!

💡 여행자 보험 팁

도난 보장 여부 꼭 확인

사고 시, 현지 경찰/병원에서 증빙서류 필수

여행자 보험 비교 사이트 보기

☀️ 6월 몽골 날씨 & 복장 팁

낮 기온은 27도지만… 밤엔 게르 안 얼음방 수준
새벽 3시쯤 불 꺼지면 침낭 + 핫팩 없이는 숙면 불가

🧴 햇빛 화상?! 자외선에 주의!

나는 얼굴에 햇빛 화상까지 입음…
여행 전 면세점에서 쿨토시, 자외선 패치, 알로에젤 잔뜩 샀지만… 다 쓰고도 탔다 🥲

✅ 몽골 여행 준비물 필수 체크리스트!!!!

6월 몽골 여행 준비물 - 코 속 바세린, 햇빛 선크림 필수인 날씨 - 여행 가이드

6월 몽골 여행 준비물, 하트시그널급 케미도 있었던 나의 인생 여행. 준비물, 유심, 물가, 날씨, 여행자보험, 현지 투어 꿀팁까지 몽골 여행 가기 전 꼭 알아야 할 정보 정리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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✔ 꼭 챙길 것

자외선 차단 패치

선크림 (수시로 덧바르기)

쿨토시

알로에젤 (얼굴 화상 응급조치용)

햇빛에 강한 립밤

📶 유심 & 생필품 준비

📱 유니텔 선불 유심 (국영백화점 5층)

10일 / 10GB 기준 10,000원
자야 숙소 근처라 도착 당일 바로 구매 가능
공항 와이파이 잘 터짐, 픽업까지는 문제없음!

🛍 마트에서 구매한 생필품 리스트

생수, 물티슈, 컵라면, 김자반, 햇반, 주류, 안주, 간식
까르푸 있음 → 한국에서 굳이 안 사가도 됨!

🎒 여행 필수템 & 감성템 리스트

침낭, 핫팩, 드라이샴푸, 보냉 텀블러, 목걸이 후레시
멀티탭, 보조배터리, 일회용 수건, 비상약, 안대/귀마개
카메라, 삼각대, 블루투스 스피커, 해먹, 우쿨렐레까지

💡 추가 꿀템

코 안 바세린: 사막 바람에 코가 텀

옷걸이, 작은 가방, 돗자리, 린넨 긴팔

명품 NO! 밝은 면 옷은 모래 얼룩 절대 안 빠짐

📸 카메라 장비 주의사항

몽골은 미세 모래가 강력하다!

렌즈 교환 절대 금지
줌 링 사이로 모래 들어가면 고장 각
보관은 꼭 지퍼백 + 카메라 가방 이중 처리

🏨 여행 경비 요약

항목금액

항공 (티웨이 특가)	약 38만 원
투어 (오다투어 + 홉스골 1박 추가)	약 103만 원
숙박 (자야 호스텔 + 호텔)	약 31만 원
픽업 비용	약 13만 원
기타 경비	약 30만 원
총합 (1인 기준)	약 210~220만 원

🧣 쇼핑 & 기념품

🐐 고비 캐시미어 쇼핑

코트 2개, 패딩 자켓 1개, 목도리 2개 → 총 400만 원 플렉스
택스 리펀 놓침... 후회 중

🎁 몽골 기념품

전통 모자, 목도리, 공예품, 특이한 과자들
만투그릭 화폐 감각 익숙해지면, 지갑이 잘 열린다 😅

💛 에필로그 – 하트시그널 in 몽골?

처음 6명으로 출발했지만, 결국 5명 → 4명으로 확정.
그 마지막 1명, 정말 어렵게 구한 그 사람이… 바로 지금의 남자친구다 💌

같이 초원을 달리며 나눴던 대화, 모닥불 앞에서 마신 보드카, 그리고 별이 쏟아지는 밤하늘 아래 조용히 들렸던 그의 고백… 이 여행은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였다.

✅ 몽골 여행 후기 - 6월엔 정말 말도 못할 정도로 더워요